복부지방흡입 골반지방이식, 흡입의 끝점과 이식의 시작점이 연결되는 라인 설계 | 키 171cm 몸무게 64.9kg > 메디컬 인사이트 | 뽐나게빼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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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부지방흡입 골반지방이식, 흡입의 끝점과 이식의 시작점이 연결되는 라인 설계 | 키 171cm 몸무게 64.9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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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뽐나게빼의원입니다.



지방흡입을 할 때는

지방을 가능한 한 많이 제거해야

만족도도 높아질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체형성형을 다루는 의료진의 관점에서는

얼마나 많이 줄였는가보다

어디까지 줄이고 어디서부터 남겼는가가

더 중요한 사례도 분명히 존재합니다.


체형성형의 목표가

무조건 사이즈를 줄이는 데에 있다기 보다는

인체 곡면을 리디자인하고

비율을 재설정하는 데에

있기 때문이죠.


특히 복부지방흡입의 경우

복부와 골반의

자연스러운 흐름을 만들어 내는 것이

관건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문제는 안쪽으로 들어가는 허리의 곡선과

바깥쪽으로 넓어지는 골반 외측의 곡선을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서로 반대되는 방향의 굴곡을 다루는 만큼

단순한 대용량 흡입만으로는

구현하기 어렵다는 것이죠




들어가야 할 구간은 줄이고,

곡선을 이어주는 부분은 남기며,

구조적으로 부족한 지점에는 볼륨을 더해야

전체적인 프로포션을 조화롭게 설계할 수 있습니다.




실제 이해를 돕기 위해

본원에서 복부지방흡입과 골반지방이식을 진행한

30대 여성의 사례를 보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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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시각적인 비교가 더 중요한 케이스이기에

따로 인바디 결과지를 준비하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아래 기본적인 신체 스펙과 함께

수술 전 사진을 유심히 관찰해 주시기 바랍니다.


신장: 171cm

체중: 64.9kg

BMI: 약 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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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바로 위 사진이

총 흡입량: 4,500cc

골반 이식량: 오른쪽 400cc, 왼쪽 400cc

의 과정을 거친 수술 후 2개월 경과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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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보면 복부지방흡입 후

허리둘레는 이전보다 줄어들었습니다.


그러나 후면을 자세히 살펴보면

뒷구리부터 골반까지의 폭이

일괄적으로 좁아진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허리 폭은 줄어들면서

잘록한 임팩트는 살았지만

그 아래쪽부터는 폭을 일정 부분 유지하고,

외측 골반의 부족한 볼륨을 보완하면서

둔부까지 이어지는 곡선을

부드럽게 만든 모습에 가깝습니다.




즉, 이 사례에서 나타난 변화는

단순한 폭의 축소가 아니라

허리와 골반 사이에 존재하던 부피의

“재배치”에 가깝다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1. 허리의 잘록한 비율과 그 위치를 먼저 설정해야 합니다



즉, 이 사례를 통해 알 수 있는 사실은

허리를 잘록하게 만들기 위해

복부와 옆구리 전체를

같은 깊이로 제거할 필요는 없다는 것이죠.


후면에서 보이는 허리 곡선은

갈비뼈 아래에서 골반 상단까지

모든 부위가 좁아져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가장 깊게 들어가는 특정 지점이 형성되면서 나타납니다.


따라서 수술 전에는

흉곽과 골반의 너비, 근육의 방향,

피하지방의 두께를 함께 살펴

개인의 체형에서 허리의 최저점이

어디에 위치해야 하는지 먼저 설정해야 합니다.


이 지점을 중심으로 불필요한 부피를 줄이면

허리둘레가 감소하는 동시에

위아래 곡선의 대비도 표현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넓은 범위를 동일한 깊이로 흡입하면

전체 몸통은 가늘어질 수 있지만

허리의 중심점이 흐려지면서

직선적인 실루엣으로 보일 가능성도 있어

오히려 주의가 필요합니다.




2. 뒷구리는 무조건 제거해야 할 군살이 아닙니다



흔히 뒷구리는 남김없이 제거해야 하는 부위로

인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뒷구리의 모든 볼륨이

불필요한 군살에 해당하는 것은 아닙니다.


허리의 가장 잘록한 지점 아래에서

골반 상부로 이어지는 지방층은

두 부위의 높낮이를 연결하는

일종의 완충 구간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이 부분까지 지나치게 줄이면

허리 아래쪽이 갑자기 꺾여 보이거나

골반 상부가 비어 보이면서

둔부의 볼륨이 아래로 처진 듯한 인상을 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뒷구리에서는

몸통의 폭을 넓히는 돌출은 정리하되

골반 방향으로 갈수록 필요한 부피를 남겨

곡선이 점진적으로 넓어지도록 설계해야 합니다.


이번 사례에서도 뒷구리부터 골반까지

전체 폭을 줄이는 데 목적을 두기보다

허리의 굴곡을 만든 뒤

그 아래의 연결성을 유지하는 방향으로 접근했습니다.




3. 흡입의 끝점과 이식의 시작점이 연결되어야 합니다



골반지방이식은

비어 있는 곳에 지방을 단순히 채우는 수술이 아닙니다.


아무리 충분한 용량을 이식하더라도

복부지방흡입이 끝나는 지점과

골반 볼륨이 시작되는 위치가 어긋나면

두 부위 사이에 단차가 생기거나

외측 곡선이 인위적으로 돌출되어 보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허리에서 제거량을 점차 줄여가는 구간과

골반에서 볼륨을 더하기 시작하는 지점을

하나의 곡선 안에서 함께 설정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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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례에서는 허리 중심부의 폭을 줄이고

뒷구리 하단의 연결 볼륨은 보존하면서

외측 골반의 부족한 구간을 보완했습니다.


그 결과 골반 외측의 윤곽 폭은

유지되거나 넓어 졌지만

허리와의 상대적인 대비가 커지면서

오히려 코어가 더 가늘어 보이는

시각적 변화가 나타났습니다.


이는 체형성형에서 중요한 것이

모든 부위를 좁히는 데 있지 않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어디까지 흡입하고,

어디에서 지방층을 남기며,

어느 지점부터 볼륨을 채울 것인지가

하나의 흐름으로 이어져야 합니다.


결국 잘록한 허리를 만드는 설계란

허리와 골반의 폭을 모두 줄이는 것이 아니라

두 부위 사이의 대비와 연결을 조절하는 작업에 가깝다는 것

꼭 기억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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